그동안 IBM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Watson Studio 를 아주 가끔만 사용해보고 지나갔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아직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점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Jupyter 노트북 정도는 그냥 내 컴퓨터에서도 충분히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어서였습니다.
물론 GPU가 필요한 경우만 제외하구서요.
가뭄에 비 오듯 찔끔 찔끔 사용해보니 역시나 머리 속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주 사용해서 머리 속에 넣어둬볼까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 출발~!
Watson Studio 를 시작하면 처음에 요런 화면이 나옵니다.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뭐가 있는지 보시죠.
매번 잠깐 사용하고 지워버렸던지라 남아 있는게 없고, 파이썬 테스트만 하나 덩그러니 있네요.
새 프로젝트를 생성해 봅니다.
새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아래처럼 빈 프로젝트를 생성할지, 아니면 샘플로부터 프로젝트를 생성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맨바닥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해볼꺼니까 빈 프로젝트를 선택합니다.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려면 당연히 프로젝트 이름을 필수로 입력해야 합니다.
한글이 이상 없이 잘되는지 테스트도 해보려고 한글 이름을 입력합니다. 오른쪽에 스토리지도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프로젝트에 관련된 파일들을 저장 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 스토리지 생성을 안했으면 하면 되고,
저는 이전에 생성한 스토리지가 기본으로 나오네요.
프로젝트 생성이 아래 그림처럼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썰렁하죠?
아마 기존에 쥬피터 노트북만 사용하신 분들은 저처럼 여기서부터 살짝 고민이 됩니다. 뭘 해야하는거지?
친절하게 상단에 파란색으로 프로젝트에 뭔가 추가하라고 합니다. 선택해 봅니다.
아하~! 뭔가 선택할 수 있는게 잔뜩 나오는데 "노트북"이 보입니다. 일단 오늘은 이거만 해봅니다.
노트북을 선택하니 이번에는 노트북 이름을 입력하고 런타임을 선택하라고 하네요.
런타임은 파이썬 버전, CPU 코어수, 메모리 용량, 스파크, ... 등등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가장 단순한걸로 선택했습니다. GPU 선택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Lite 플랜이라서 그런가?
런타임까지 선택하고 생성을 하니 아래처럼 잠시 기다리라며 런타임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1분이 안걸리는거 같네요.
짜~짠! 드디어 빈 노트북이 생성 되었습니다.
이제 전에 해본 예제를 그대로 복붙해서 이상 없이 잘되는지 해봅니다.
그런데... retrying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려고 하니 이미 설치가 되어 있는걸로 나옵니다 !
제가 한적은 없으니 아마 자주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나 그런것들이 미리 설치되어 있나보네요.
어쨌든 실행까지 모두 해보고 메뉴도 다 봤는데,
일단은 예제가 너무 간단해서인지 쥬피터 노트북과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사용에 어려움은 없었네요.
혹시 뭐가 다른 점이 있나 문서를 찾아봅니다.
문서의 나머지 부분은 차근 차근 보기로 하고 일단 처음에 윗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데...
기존의 쥬피터 노트북에서도 코드 넣으면 당연히 되는 기능인데 왜 언급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다른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다음 숙제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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